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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상한 과일 판매하고 오히려 성내는 판매상
작성자 김경아 등록일 2012-11-12 조회 14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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엊그제 과일을 사러 농산물 시장에 갔습니다. 
지나 다니다가 ㅎㄱ청과 아주머니가 귤이 좋다고.. 
너무 비싸다고 하니 싼 게 비지떡이라며 비싼 게 그만큼 값어치를 한다고 하길래
저도 그리 생각하고 귤 한박스를 샀습니다. 그러데 포장할 때 보니 썩은 게 몇 개 보이더군요..
그래서 구입시 한 6-7개 정도를 뻈습니다. 그러면서 아주머니 왈, 눈이 밝네요--;
바로 구매취소를 하고 싶었지만 이미 결제가 되어 그냥 사가지고 왔습니다.
그런데 집에서 냉장고에 넣으려 귤 박스를 열고 뒤적이니 대 여섯개도 아니고 글쎄 썩은 귤이 20개가 넘게 나오더군요.. 어쩌면 그런 걸 좋은 것이라하고 팔 수 있는 지.. 
그래서 시장이 끝날 시간이라 부랴부랴 그 무거운 박스 들고 다시 찾아 갔습니다..
한 2-30분 전에 사갔는데 주인 아저씨 왈, 여기서 산 거 맞소? 박스를 보면 알텐데 말입니다..
정말 어이가 없었습니다. 제가 이런 걸 좋은 거라 하면서 어찌 파냐고 하니 아저씨 먼저 환불해 줄게.
그러더군요.. 오히려 소리를 지르면서 환불해 주면 될 거 아니야!! 하더군요.. 
저도 동네니 좋게 좋게 해결하고 상한 것만 바꿔 올 심산이었습니다.
그런데 그 아저씨 끝까지 소리지르며 얼마나 눈에 힘주고 협박 아닌 협박을 하며 쌩 난리를 치던지..
누가보면 제가 잘못한 줄 알았을거에요.. 얼마나 몸이 부들부들 떨리던지..
어떻게 그런 거 팔고 한마디 미안하단 소리도 없는지.. 
그 무거운 박스 들고 갔는데 먼저 아이고 미안합니다. 바꿔줄게요.. 했다면 서로 좋게좋게 끝났겠죠..
정말 다시 생각해도 불쾌하고 화가 납니다. 
집에 오는 길에 동네 슈퍼에서 귤 한박스를 샀는데 사기 전에도 한 번 확인해 주시고 항상 판매 전 검수작업을 하신다고 하시더군요.. 
아무튼 이런 불쾌한 경험을 다른 분들도 겪지 않기를 바라며 도매시장 차원에서도 이런 청과판매상들은 관리교육을 해주셔야 하지 않을 까 생각됩니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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